김승호 위원장 "성공적 출범 활동…백서발간 시민 공개"
삼척시장직 인수위, 튼튼한 지역경제 정책 80건 발굴
박상수 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 과정과 삼척의 미래를 담은 인수위원회 백서를 20일까지 발간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30일까지 19일간 공식적인 활동을 했다.

이 기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민선 8기 시정목표로 확정했다.

공약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중복 및 유사 사업을 통합하는 등 7개 분야 100개 과제를 선정했다.

튼튼한 지역경제와 관련해서는 5개 분야 80건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이와 함께 주요 사업장 18개소를 현장 답사하고 해결책, 활성화 방안, 권고사항 등을 제시했다.

공약사업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수위원, 전문가, 청년이 참여하는 공약사업 이행검증단을 운영했다.

김승호 인수위원장은 4일 "적은 인원과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 박상수 시장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일 잘하는 시장으로 평가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