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폭염특보 속 온열질환자 4명 발생…"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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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일 충남에서 온열질환자 4명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께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한 식당 주방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이 탈진했다.
앞서 오후 1시 6분께 당진에서는 '길에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논산시 연무읍에서는 야외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구토를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후 2시 26분께 태안군 남면에서도 야외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몸이 안 좋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이송된 환자들 모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10시 현재 홍성과 부여에는 폭염특보가, 나머지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지역 이날 낮 기온은 최고 35도에 육박했다.
/연합뉴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께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한 식당 주방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이 탈진했다.
앞서 오후 1시 6분께 당진에서는 '길에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논산시 연무읍에서는 야외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구토를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후 2시 26분께 태안군 남면에서도 야외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몸이 안 좋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이송된 환자들 모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10시 현재 홍성과 부여에는 폭염특보가, 나머지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지역 이날 낮 기온은 최고 35도에 육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