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4명 더 나왔다.

대구 294명·경북 537명 신규 확진…사망자 없어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94명이 늘어난 77만3천78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60대 이상이 22.1%로 가장 많고, 20대 18.4%, 40대 16.6%, 30대와 50대는 각각 15%, 10대 미만은 5.4%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더 나오지 않았다.

지역 의료기관의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7.8%고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6명이 늘어 모두 91명이며, 일반관리 재택치료자는 2천140명이다.

경북에서는 53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9만3천578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포항 123명, 구미 111명, 경산 58명, 경주 45명, 안동 27명, 문경 24명, 영천 23명, 칠곡 20명, 김천 17명, 영주 15명, 예천 14명, 울진 14명, 상주 8명, 성주 7명, 군위 6명, 의성 5명, 봉화 5명, 영양 5명, 청도 4명, 청송 3명, 울릉 2명, 영덕 1명 등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국내에서만 3천6명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29.4명이다.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 가동률은 15.6%,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9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천626명(집중관리군 145명, 일반관리군 2천48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