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가 원숭이두창 진단시약의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5분 엑세스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7.53%) 오른 1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엑세스바이오는 자회사 웰스바이오가 원숭이 두창 진단시약의 연구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환자 혈액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를 사용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원스텝 키트”라며 “본 제품은 두창/원숭이두창/우두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es) 와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Monkeypox virus)에 대한 특이적인 검출 및 구분이 가능하도록 다중 진단 방식으로 설계하여 정확도를 높였고, 검사 시간을 70여분으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