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상생협력기금 740억원 출연

호반그룹이 창립기념행사에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호반

호반그룹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창립 33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은 창립기념행사에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오찬을 나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장의 열매를 국가와 사회에 나눌 때 기업 또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착한 기업으로 협력사 여러분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총 7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130억원의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