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진격의 늑대·뜻밖의 한국
▲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 = 리드 호프먼·준 코언·데론 트리프 지음. 이주영 옮김.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먼과 글로벌 강연 플랫폼 테드(TED)에서 미디어 사업을 담당한 이들이 상위 0.1% 기업가들이 0에서 무한대로 기업을 성장시킨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들이 기획해 누적 다운로드 수 3천만 회를 기록한 팟캐스트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을 내용을 토대로 한다.
2017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팟캐스트에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와 리드 헤이스팅스(넷플릭스),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등이 출연했다.
책은 기업가 70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관점을 연결하고 공통의 패턴을 발견하고자 시도한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수많은 거절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회사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분석한다.
인플루엔셜. 440쪽. 1만9천800원. ▲ 진격의 늑대 = 김영록 지음.
스타트업 생태학자이자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대표인 저자가 '빠르고, 강하며, 끈질긴' 늑대처럼 새롭게 도약 중인 한국 스타트업에 관한 생각을 풀어냈다.
전작 '변종의 늑대'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다룬 기초 편이었다면, 이 책은 심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입증하며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의 생태계와 도전, 진화 방식, 미래 등을 이야기한다.
이른바 'K-스타트업'은 한국 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됐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격의 북을 울릴 때"라고 강조한다.
쌤앤파커스. 272쪽. 1만6천 원. ▲ 뜻밖의 한국 = 유건재 지음.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인 저자가 문화 및 경제 등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이른바 'K-파워'의 비결은 무엇인지 분석했다.
한국식 경영의 본질을 찾기 위해 한국인의 특성을 분석한 뒤 "한국인은 매우 복잡하고 모순적"이라는 결과를 내놓는다.
저자는 한국인은 '빨리빨리' 하면서도 뒷심과 끈기가 있고, 집단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개인의 주체성을 잃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남의 것을 모방하면서 개성을 추구하며, 개방성과 폐쇄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모순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경쟁력이라고 주장한다.
21세기북스. 244쪽. 1만7천 원.
/연합뉴스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먼과 글로벌 강연 플랫폼 테드(TED)에서 미디어 사업을 담당한 이들이 상위 0.1% 기업가들이 0에서 무한대로 기업을 성장시킨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들이 기획해 누적 다운로드 수 3천만 회를 기록한 팟캐스트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을 내용을 토대로 한다.
2017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팟캐스트에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와 리드 헤이스팅스(넷플릭스),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등이 출연했다.
책은 기업가 70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관점을 연결하고 공통의 패턴을 발견하고자 시도한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수많은 거절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회사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분석한다.
인플루엔셜. 440쪽. 1만9천800원. ▲ 진격의 늑대 = 김영록 지음.
스타트업 생태학자이자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대표인 저자가 '빠르고, 강하며, 끈질긴' 늑대처럼 새롭게 도약 중인 한국 스타트업에 관한 생각을 풀어냈다.
전작 '변종의 늑대'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다룬 기초 편이었다면, 이 책은 심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입증하며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의 생태계와 도전, 진화 방식, 미래 등을 이야기한다.
이른바 'K-스타트업'은 한국 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됐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격의 북을 울릴 때"라고 강조한다.
쌤앤파커스. 272쪽. 1만6천 원. ▲ 뜻밖의 한국 = 유건재 지음.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인 저자가 문화 및 경제 등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이른바 'K-파워'의 비결은 무엇인지 분석했다.
한국식 경영의 본질을 찾기 위해 한국인의 특성을 분석한 뒤 "한국인은 매우 복잡하고 모순적"이라는 결과를 내놓는다.
저자는 한국인은 '빨리빨리' 하면서도 뒷심과 끈기가 있고, 집단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개인의 주체성을 잃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남의 것을 모방하면서 개성을 추구하며, 개방성과 폐쇄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모순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경쟁력이라고 주장한다.
21세기북스. 244쪽. 1만7천 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