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지난 25일부터 1주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s) 봉사주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의식주 활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 임직원들은 일상 속의 의식주와 관련한 다양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활동을 벌였다.

우선 의생활과 관련해 사두고 잘 입지 않는 옷을 다른 사람들과 교환하는 캠페인인 '다시 입다 21% 파티'를 열었으며, 식생활 분야에서는 '에코 텀블러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코 클리닝'(Eco Cleaning) 행사도 전국 사업장에서 열었다.

신은주 코오롱CSR 사무국 이사는 "환경을 위한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이 회사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사업장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그룹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