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니크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맨유 고문역 안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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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던 랄프 랑니크 감독이 구단 고문역을 맡지 않기로 했다.
맨유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상호 합의로 랑니크 감독은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맨유에서 고문역은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랑니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셰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의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21-2022시즌 말까지만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고, 이후에는 2년간 구단 고문역을 지내기로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고, 이달 말부터 대표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등을 준비한다.
당초 맨유 고문역도 병행할 예정이었으나, 대표팀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맨유 구단은 "랑니크 감독이 지난 6개월간 임시 감독으로 수고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작별을 고했다.
랑니크 감독 체제의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승 7무 7패를 기록했고, 최종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랑니크 감독은 맨유에서 공식전 29경기(11승 9무 9패)를 치렀는데, 50년간 맨유 감독으로는 가장 낮은 승률(38%)을 기록했다.
맨유는 지난달 선임한 에릭 텐 하흐(52·네덜란드) 감독과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연합뉴스
맨유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상호 합의로 랑니크 감독은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맨유에서 고문역은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랑니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셰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의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21-2022시즌 말까지만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고, 이후에는 2년간 구단 고문역을 지내기로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고, 이달 말부터 대표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등을 준비한다.
당초 맨유 고문역도 병행할 예정이었으나, 대표팀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맨유 구단은 "랑니크 감독이 지난 6개월간 임시 감독으로 수고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작별을 고했다.
랑니크 감독 체제의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승 7무 7패를 기록했고, 최종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랑니크 감독은 맨유에서 공식전 29경기(11승 9무 9패)를 치렀는데, 50년간 맨유 감독으로는 가장 낮은 승률(38%)을 기록했다.
맨유는 지난달 선임한 에릭 텐 하흐(52·네덜란드) 감독과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