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제2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오내피플 등 6개 기업을 선정해 모두 4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내피플은 복잡한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와 처리 방침을 이해하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본인의 동의 이력을 일괄적으로 조회·철회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제안해 최우수상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상과 함께 1억2천만원을 받았다.
지문 등 생체정보를 활용해서만 열거나 공유할 수 있는 보안 폴더 서비스, 인터넷 게시물이나 채팅창 등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자동 식별하는 기술 등을 제안한 다른 5개 기업도 상금 각 6천만원의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