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주거복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집과 사람을 잇는 LH 주거사회 서비스사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편익을 높이거나 다양한 주거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거사회 서비스사업'이며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는 청년독립 지원형, 육아친화형, 취약아동가구 지원형, 노인연속 케어형, 장애인자립지원형 등 LH의 생애주기별 대표 모델 7가지를 참고해 주제에 맞는 주거사회서비스사업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 관련 신청 서류는 다음달 23일까지 LH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LH는 적합성, 필요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위원별 점수를 산술평균해 고득점 순으로 총 8개 팀을 선정해 팀당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LH, 임대주택 입주민 위한 '주거사회 서비스사업'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