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시·군 100명 미만…재택치료 2만명대로 내려와

경기도는 2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255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255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438명 감소
전날인 26일 3천569명보다 314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20일 5천693명보다는 2천438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1만6천57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명이 발생해 전날(6명)보다 3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209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308명)만 300명을 넘었고 고양시(296명)·성남시(286명)· 용인시(254명)·화성시(219명) 등 4개 시는 200명대였다.

이어 부천시(183명), 파주시(182명), 남양주(149명), 안산시(145명), 평택시(128명), 안양시(124명), 포천시(106명) 등의 순이었다.

여주시(12명)·동두천시(21명)·연천군(21명) 등 19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1.0%로 전날(11.8%)보다 0.8%포인트 내려갔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2.0%로 전날(13.2%)보다 1.2%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9천160명으로 전날(3만1천23명)과 비교해 1천863명 줄어들며 2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8%, 4차 30.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