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심혈관 의료기기 태국 수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카디오텍은 자사의 심혈관 의료기기를 태국에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스템카디오텍은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기기는 풍선확장기 '인젯 인플레이터'(INJET INFLATOR)'로, 치료나 진단 목적으로 풍선카테터를 확장·수축시키는 데 사용한다.
풍선카테터는 풍선으로 둘러싸인 관 모양 의료기기로, 심장내과에서 관상동맥 협착부위를 확장시키는 시술 등에 사용된다.
이 기기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어두운 장소에서도 숫자 게이지가 잘 보이도록 만들어졌으며 지난해에는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스템카디오텍 관계자는 "미국산 또는 유럽산 제품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심혈관 의료기기 시장 특성상, 한국산 제품의 해외 수출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계약은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되며,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스템카디오텍은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기기는 풍선확장기 '인젯 인플레이터'(INJET INFLATOR)'로, 치료나 진단 목적으로 풍선카테터를 확장·수축시키는 데 사용한다.
풍선카테터는 풍선으로 둘러싸인 관 모양 의료기기로, 심장내과에서 관상동맥 협착부위를 확장시키는 시술 등에 사용된다.
이 기기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어두운 장소에서도 숫자 게이지가 잘 보이도록 만들어졌으며 지난해에는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스템카디오텍 관계자는 "미국산 또는 유럽산 제품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심혈관 의료기기 시장 특성상, 한국산 제품의 해외 수출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계약은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되며,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