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자 돈 수거해 전달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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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피해자들의 돈을 수거해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2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1억8천여만원을 받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며 접근하거나, 검사를 사칭해 성매매나 자금 세탁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피해자의 돈을 뜯어냈다.
A씨는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현금을 수거한 뒤 총책에게 무통장입금으로 현금을 전달하고 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A씨는 올해 3월 2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1억8천여만원을 받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며 접근하거나, 검사를 사칭해 성매매나 자금 세탁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피해자의 돈을 뜯어냈다.
A씨는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현금을 수거한 뒤 총책에게 무통장입금으로 현금을 전달하고 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