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내년 2월 라디오 개국…옛 경기방송 직원 1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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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 사업자로 선정된 OBS경인TV㈜는 25일 경기도 부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2월 라디오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OBS는 옛 경기방송을 이을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99.9㎒)로 선정됐다.
OBS는 경기방송 직원 14명을 개국 준비 인력 등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우선 3명을 다음 달 1일 라디오 개국준비단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11명은 9월 채용할 예정이다.
경기방송은 2020년 3월 자진 폐업하면서 전 직원을 해고했고,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는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방송 재개를 요구해왔다.
김학균 OBS 대표이사는 "하루빨리 경기·인천 지역 라디오 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개국을 서두르고 있다"며 "기존 경기방송에서 근무했던 조합원들의 노하우를 접목해서 라디오 개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살맛 나는 따뜻한 방송을 지향한다"면서 "숨어있는 명소를 알리고 따뜻한 미담 사례를 소개해 경인 지역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앞서 지난 17일 OBS는 옛 경기방송을 이을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99.9㎒)로 선정됐다.
OBS는 경기방송 직원 14명을 개국 준비 인력 등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우선 3명을 다음 달 1일 라디오 개국준비단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11명은 9월 채용할 예정이다.
경기방송은 2020년 3월 자진 폐업하면서 전 직원을 해고했고, 언론노조 경기방송지부는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방송 재개를 요구해왔다.
김학균 OBS 대표이사는 "하루빨리 경기·인천 지역 라디오 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개국을 서두르고 있다"며 "기존 경기방송에서 근무했던 조합원들의 노하우를 접목해서 라디오 개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살맛 나는 따뜻한 방송을 지향한다"면서 "숨어있는 명소를 알리고 따뜻한 미담 사례를 소개해 경인 지역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