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야구를 좋아하는 갈매기를 콘셉트로 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부산갈매기 런즈'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진행한다.

'부산갈매기 런즈'와 2022시즌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롯데는 사직야구장 내 3층 직영매장 '자이언츠샵'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롯데 구단은 23일 "부산갈매기 런즈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10선에 선정된 캐릭터 IP(지식재산권)로, 그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구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올해의 팬톤 컬러'로 선정된 베리 페리 색상을 적용한 유니폼과 사직야구장 전광판을 본뜬 아크릴 메모 보드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