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운전면허시험장 신체검사 중단…"적자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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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내달부터 신체검사와 사진촬영 업무를 종료한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응시자들은 앞으로 의료기관에서 신체검사서를 발급받고, 사진도 지참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20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신체검사와 사진촬영 업무를 대행해온 경찰공제회가 적자 누적을 이유로 이달까지만 업무를 본다.
경찰공제회는 경찰청과 5년 주기 계약을 통해 해당 업무를 수행해 왔는데 이달 말 계약 만료일에 맞춰 재계약을 않기로 했다.
경찰공제회는 1992년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개장 이후 30년간 신체검사실을 운영해 왔다.
한해 1만5천여명의 응시자가 이곳에서 시력검사, 색약·색맹검사, 수시적성검사 등을 받았다.
시험장 측은 경찰공제회의 신체검사업무 중단에 따라 대행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고려정형외과, 괴산 성모병원, 괴산군보건소, 금왕 태성병원(음성), 단양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 인곡 자애병원(음성), 제천 세명의원, 제천시보건소, 중앙외과의원(괴산), 증평군 보건소, 충주성모안과, 충주중앙병원, 충주시 보건소, 충주의료원, 충주의원 등이다.
최근 2년간 직장 건강검진 및 지역 건강검진을 받은 응시자는 열람 동의서에 서명하면 대체가 가능하다.
경찰공제회는 앞으로 적자 상태인 운전면허시험장에 대해서는 신체검사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운전면허 응시자들은 앞으로 의료기관에서 신체검사서를 발급받고, 사진도 지참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20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신체검사와 사진촬영 업무를 대행해온 경찰공제회가 적자 누적을 이유로 이달까지만 업무를 본다.
경찰공제회는 경찰청과 5년 주기 계약을 통해 해당 업무를 수행해 왔는데 이달 말 계약 만료일에 맞춰 재계약을 않기로 했다.
경찰공제회는 1992년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개장 이후 30년간 신체검사실을 운영해 왔다.
한해 1만5천여명의 응시자가 이곳에서 시력검사, 색약·색맹검사, 수시적성검사 등을 받았다.
시험장 측은 경찰공제회의 신체검사업무 중단에 따라 대행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고려정형외과, 괴산 성모병원, 괴산군보건소, 금왕 태성병원(음성), 단양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 인곡 자애병원(음성), 제천 세명의원, 제천시보건소, 중앙외과의원(괴산), 증평군 보건소, 충주성모안과, 충주중앙병원, 충주시 보건소, 충주의료원, 충주의원 등이다.
최근 2년간 직장 건강검진 및 지역 건강검진을 받은 응시자는 열람 동의서에 서명하면 대체가 가능하다.
경찰공제회는 앞으로 적자 상태인 운전면허시험장에 대해서는 신체검사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