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관광·공공용 UAM 버티포트 설계’를 주제로 열린다.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전국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설계에 참조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공모된 아이디어 중 최우수상 1팀(국토교통부 장관상, 300만원), 우수상 1팀(한국공항공사 사장상, 200만원), 장려상 2팀(한국공항공사 사장상, 100만원), 베스트혁신상 1팀(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1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입상작은 오는 11월에 예정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주최)'에서 작품전시와 발표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민과 공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가 될 UAM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다.
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