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하이트진로, 대웅제약 등 포함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의 운영사로 1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팁스 운영사는 총 82곳으로 늘어났다.

팁스 운영사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중기부는 추천받은 스타트업을 평가해 기술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팁스 운영사 가운데 기업형은 GS리테일, 하이트진로, 대웅제약, 세아 홀딩스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브이엔티지 등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형 운영사가 모기업의 자원과 협업 체계를 활용해 혁신 창업기업과 동반성장을 이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 운영사 17곳은 다음 달부터 스타트업 발굴 활동에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