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수는 없다’ 정다은, 윤두준에게 따끔한 일침…하드캐리 활약


배우 정다은이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현실 MZ세대 직장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정다은은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에서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 정다은은 쾌활한 성격에 할 말 다 하는 MZ세대 웹디자이너 슬기 역으로 변신, 스스로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증명해내며 취업에 성공했다. 이어 슬기는 사무실에서 동료 직원 지혜에게 어깨를 주물러 달라는 핑계로 추근덕 대는 용현을 힘으로 참교육을 시키는가 하면, 알바 중이던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고등학생에게 정의의 발차기를 날리는 등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캐릭터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정석이 개발한 ‘동네친구24’의 앱 이용자였던 슬기는 정석이 그동안 놓치고 있던 ‘동네친구24’의 활용도를 일깨워주고 도움을 주는 등 하드캐리 활약을 펼치며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슬기는 동네 친구를 만들기 위해 치킨집을 찾았지만 낯설어하는 현수에게 "성별, 직업, 나이. 이런 단면적인 걸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동네친구24의 비전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현수의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만드는 동시에 정석에게는 다시금 ‘동네친구24’의 비전을 생각하게 만드는 등 따끔하지만 다정한 일침을 전하기도.

이렇게 정다은은 등장마다 매력적인 비주얼을 과시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행사장에서부터 면접장, 편의점까지 윤두준과 계속해서 부딪히며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는 등 조금씩 달라지는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게 현실감 가득한 모습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정다은이 출연하는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는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