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929명 확진…전날보다 소폭 감소·4명 숨져
경남도는 17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천929명이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2천281명보다 352명이 줄며 하루 확진자 수가 1천명 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창원 651명, 김해 299명, 진주 211명, 양산 186명, 거제 129명, 통영 84명, 사천 76명, 밀양 60명이었다.

군 단위는 창녕 27명, 고성 27명, 거창 40명, 남해 25명, 하동 25명, 함안 24명, 산청 21명, 함양 21명, 의령 15명, 합천 8명을 기록했다.

올 3월 19일부터 전날까지 70∼90대 환자 네 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3%다.

18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13.2%, 3차 예방 접종률은 64.3%, 4차 예방 접종률은 7%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7만2천841명(입원 145명, 재택치료 1만4천816명, 퇴원 105만6천685명, 사망 1천19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