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뚝섬승마장서 말타기 체험…26∼28일 임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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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숲 뚝섬승마장 부지를 이달 26∼28일 임시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1954년 개장한 뚝섬승마장은 경마장으로 운영되다 한국마사회가 1989년 8월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기능이 축소돼 2014년 12월 잠정 폐쇄됐다.
트랙과 마사 등은 아직 남아 있다.
시는 승마장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폐쇄 후 7년 만인 작년에 처음 임시로 개방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이번 임시개방에서 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찰기마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뚝섬경마장과 말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류원상 신산업추진처장이 한국전쟁에 얽힌 한국 경마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군마 이야기를 풀어낸다.
서울숲 승마장 트랙에 있는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꽃다발을 만들어 가져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web/main.do)에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
1954년 개장한 뚝섬승마장은 경마장으로 운영되다 한국마사회가 1989년 8월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기능이 축소돼 2014년 12월 잠정 폐쇄됐다.
트랙과 마사 등은 아직 남아 있다.
시는 승마장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폐쇄 후 7년 만인 작년에 처음 임시로 개방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이번 임시개방에서 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찰기마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뚝섬경마장과 말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류원상 신산업추진처장이 한국전쟁에 얽힌 한국 경마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군마 이야기를 풀어낸다.
서울숲 승마장 트랙에 있는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꽃다발을 만들어 가져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web/main.do)에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