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가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캠페인 '에코씨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이다.

메이커스는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1건당 100원의 에코씨드를 기금으로 조성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쓸 예정이다.

고객이 주문하면 자동으로 환경 기금이 마련된다.

주문 완료 페이지 내 '더 울창한 숲'과 '더 맑은 바다'로 환경 영역 선택지가 주어지며, 고객이 각 옵션을 선택한 비율만큼 산림 조성과 해양 환경 개선 사업에 에코씨드가 사용된다.

메이커스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며 "환경 기금 마련을 시작으로 ESG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가치 소비를 대표하는 커머스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