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은 강용석과 통화한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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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尹, 당선인 시절 통화 때 "왜 김은혜 공격하느냐'"
민주, '선거개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관위 고발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취재진에게 "대통령은 강용석 변호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
보도에 참고하길 바란다"는 짤막한 공지를 남겼다.
공지대로라면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 이후에 강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강 후보는 앞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왜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을 공격해야지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강 후보와의 통화에서 '선거 개입' 발언을 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윤 대통령과 원래 전화하는 사이라는 게 그간 강 후보의 설명이다.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한 강 후보는 윤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 사이다.
/연합뉴스
민주, '선거개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관위 고발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취재진에게 "대통령은 강용석 변호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
보도에 참고하길 바란다"는 짤막한 공지를 남겼다.
공지대로라면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 이후에 강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강 후보는 앞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왜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을 공격해야지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강 후보와의 통화에서 '선거 개입' 발언을 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윤 대통령과 원래 전화하는 사이라는 게 그간 강 후보의 설명이다.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한 강 후보는 윤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 사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