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서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의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64점이 전시된다.
전통 목공예 기법에 현대적 디자인을 반영해 제작된 당대 최고의 작품들이다.
종류도 목기, 소반, 머릿장, 서류함 등으로 다양하다.
남원은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품으로 바칠 만큼 전통과 품질을 인정받은 목기의 본고장으로, 매년 목공예대전을 열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목공예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