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공시티 화천' 특검하자…국힘은 '적반무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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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5일 "제주 오등봉 개발사업,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부산 엘시티, 대장동 화천대유를 합쳐 '오공시티 화천' 특검하자"고 '역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을 찾아 시민들에게 "개발이익을 60∼70% 환수한 저를 어떻게 도둑이라고 덮어씌울 수 있나"라며 "대표적 개발사업들을 탈탈 털어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오등봉, 엘시티 다 해놓고 도둑들이 (나를) 도둑이라고 적반하장이다"라며 "온갖 부정부패로 오물 덩어리 그 자체가 저에게 오물을 덮어 씌워놓고는 (내게) 오물 묻었다고 비난하는 게 정상이냐"라며 역공했다.
제주 오등봉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양평 공흥지구는 윤석열 대통령 처가, 부산 엘시티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관련해 야권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사업들이다.
그는 국민의힘을 두고 "양심이 요만큼이라도 있으면 그런 소리 할 수 있는 거냐"라며 "후안무치, 적반하장, '적반무치' 당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정부패하면 매일 걸리고 성폭행이나 하는 그런 당이 제대로 된 당이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을 찾아 시민들에게 "개발이익을 60∼70% 환수한 저를 어떻게 도둑이라고 덮어씌울 수 있나"라며 "대표적 개발사업들을 탈탈 털어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오등봉, 엘시티 다 해놓고 도둑들이 (나를) 도둑이라고 적반하장이다"라며 "온갖 부정부패로 오물 덩어리 그 자체가 저에게 오물을 덮어 씌워놓고는 (내게) 오물 묻었다고 비난하는 게 정상이냐"라며 역공했다.
제주 오등봉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양평 공흥지구는 윤석열 대통령 처가, 부산 엘시티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관련해 야권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사업들이다.
그는 국민의힘을 두고 "양심이 요만큼이라도 있으면 그런 소리 할 수 있는 거냐"라며 "후안무치, 적반하장, '적반무치' 당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정부패하면 매일 걸리고 성폭행이나 하는 그런 당이 제대로 된 당이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