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이창용 한은 총재 16일 첫 회동…경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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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재정·통화당국 수장이 다음 주 만나 물가를 비롯한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을 점검하고 정책 공조를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 오전 8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조찬 회동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 함께 참석했으나, 재정·통화당국 수장 간 공식 회동은 16일이 처음이 된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번 회동에서 물가 상승,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실물경제 둔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경제정책의 기조·방향과 통화정책 전망,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더 나아가 두 사람이 이번 회동에서 통화 스와프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 오전 8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조찬 회동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 함께 참석했으나, 재정·통화당국 수장 간 공식 회동은 16일이 처음이 된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번 회동에서 물가 상승,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실물경제 둔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경제정책의 기조·방향과 통화정책 전망,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더 나아가 두 사람이 이번 회동에서 통화 스와프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