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해안 강풍…대기 건조해져 '불조심'
주말 아침기온 10도 내외로 서늘…대체로 맑아
13일 밤부터 북쪽에서 비교적 차가운 공기가 남하면서 주말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토요일인 1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전망된다.

13일과 비교해 아침 기온이 5도가량 떨어지는 셈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21도, 인천 12도와 18도, 대전 10도와 22도, 광주 11도와 22도, 대구·울산 13도와 24도, 부산 15도와 24도다.

일요일인 15일은 제주에만 구름이 많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5~13도와 18~24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머물겠다.

주요 도시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23도, 인천 11도와 19도, 대전 9도와 23도, 광주 11도와 22도, 대구 11도와 23도, 울산 12도와 21도, 부산 13도와 21도다.

14일 중부지방과 서해안 곳곳에 순간풍속이 시속 55㎞(15㎧) 이상인 강풍이 불 전망이다.

서울 동남·동북권은 대기가 건조해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다른 내륙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다.

주말 대기는 건조하고 바람은 세차게 불 것으로 전망되므로 불이 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