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역정책' 챙기기…"5대 비전·30대 분야별 약속 발표"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3일 5대 비전과 30대 분야별 약속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지난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발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지난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5대 비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5대 비전은 ▲ 국민과 함께 활기찬 경제 ▲ 따뜻한 동행 행복한 사회 ▲ 든든한 나라 튼튼한 안보 ▲ 균형발전 살기 좋은 지방시대 ▲ 희망찬 미래 신바람 대한민국 등이다.

5대 비전을 뒷받침할 30대 분야별 약속으로는 ▲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눈물을 닦는 희망과 회복의 지원 ▲ 중소기업이 제때 제값 받는 균형 있는 상생 ▲ 미래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가는 백년 디자인 등이 제시됐다.

성 정책위의장은 "30대 분야별 약속은 따로 발표할 기회를 갖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와 민생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