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투표 참여 지원'…전남도, 지방선거 법정사무 착수
전남도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차질 없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돕는 법정 선거사무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법정 선거사무 추진 일정에 따라 선관위·시군과 협력해 14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을 완료한다.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시군 누리집·읍면동사무소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 신청을 받은 다음, 명부 정리 기간을 거쳐 2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이 하는 거소투표 신고·접수는 14일까지이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신고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시·군청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투표소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