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접착제 소재 '알긴산' 대량생산 기술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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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부 '해양 바이오 국산화 타깃 산업 소재 표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알긴산' 대량 생산 공정 표준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아쿠아그린텍 등 4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한다.
알긴산은 해조류에서 얻는 다당류의 하나다.
점성이 높은 유기산의 일종으로 접착제와·유화제·증점제·식품과 의료 소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이용 분야가 넓고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가운데서도 수요가 가장 많이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량생산 및 공정 표준화 기술 부족으로 95% 이상을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생산 기술력을 높여 알긴산 소재를 국산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업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아쿠아그린텍 등 4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한다.
알긴산은 해조류에서 얻는 다당류의 하나다.
점성이 높은 유기산의 일종으로 접착제와·유화제·증점제·식품과 의료 소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이용 분야가 넓고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가운데서도 수요가 가장 많이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량생산 및 공정 표준화 기술 부족으로 95% 이상을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생산 기술력을 높여 알긴산 소재를 국산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