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김제 만들 것"…김종회 전 의원, 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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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12일 "품격있는 김제를 만들겠다"며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을 한 뒤 김제시장직에 출마하니 놀라신 분도 계시고 환영하는 분도 계신다"며 "원칙과 공정이 사라진 지금 정치 현실에 양식 있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좌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품격있는 김제를 만들라는 지상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임기 말 예산 2조 원 시대 달성, 전북도청의 김제 이전, 맞춤형 생활밀착형 행정을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김제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정호영 예비후보가 저를 돕기로 했다"면서 "약속을 꼭 지키는 '뒷심 김종회'를 많이 지지하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2016년 김제·부안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쓴잔을 마셨다.
이후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나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탈당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의 대선 승리와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며 민주당에 입당한 지 5개월도 지나지 않아 당을 박차고 나갔다"며 "김제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을 한 뒤 김제시장직에 출마하니 놀라신 분도 계시고 환영하는 분도 계신다"며 "원칙과 공정이 사라진 지금 정치 현실에 양식 있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좌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품격있는 김제를 만들라는 지상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임기 말 예산 2조 원 시대 달성, 전북도청의 김제 이전, 맞춤형 생활밀착형 행정을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김제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정호영 예비후보가 저를 돕기로 했다"면서 "약속을 꼭 지키는 '뒷심 김종회'를 많이 지지하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2016년 김제·부안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쓴잔을 마셨다.
이후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나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탈당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의 대선 승리와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며 민주당에 입당한 지 5개월도 지나지 않아 당을 박차고 나갔다"며 "김제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