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지하철 8호선 민락2지구 연장과 지하철 7호선 자금역·교외선 가능역 신설, 민락∼탑석역∼고산 순환 트램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 7호선과 관련해 현재 공사 중인 장암∼양주 연장 노선과 별도로 장암∼민락∼포천 노선을 새로 추진하면서 도봉차량기지를 이전하는 방안을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등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IT 대기업, 디자인 클러스터, 바이오 첨단 의료단지, 모빌리티 첨단산업단지, 테크노밸리 유치·조성과 장애인 이동·건강권 강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독립, 아이 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당선되면 행정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과 장암동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을 백지화하고 공공하수처리장 민영화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