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한동훈 청문회 보도, 전형적 갓차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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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11일 "일부 언론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청문회 중) 몇 개의 질의만 물고 늘어지며 인사청문회 전체를 비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SNS에 "전형적인 '갓차(Gotcha) 저널리즘'(꼬투리 잡기식 언론보도)이다.
부끄럽지 않으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다음 날 새벽 3시반 돼서야 마쳤다"며 "주질의, 보충질의, 증인 질의, 재보충, 재재보충질의까지, 거의 60여번의 질의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일부 보수언론이 민주당 내 강경파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처럼회' 회원들이 한 후보자 청문회에서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질의한 점을 집중보도한 것을 비판하는 취지다.
박 의원은 "한 언론사는 질의 실수 관련 기사만 9개나 보도했다"고 전했다.
한 후보자 청문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장장 17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지만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종료됐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SNS에 "전형적인 '갓차(Gotcha) 저널리즘'(꼬투리 잡기식 언론보도)이다.
부끄럽지 않으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다음 날 새벽 3시반 돼서야 마쳤다"며 "주질의, 보충질의, 증인 질의, 재보충, 재재보충질의까지, 거의 60여번의 질의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일부 보수언론이 민주당 내 강경파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처럼회' 회원들이 한 후보자 청문회에서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질의한 점을 집중보도한 것을 비판하는 취지다.
박 의원은 "한 언론사는 질의 실수 관련 기사만 9개나 보도했다"고 전했다.
한 후보자 청문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장장 17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지만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종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