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가 초등학교서 학생 성추행" 신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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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강사가 학생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모 초등학교에서 전날 재학생 A양이 40대 강사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양은 지난달 28일 학교 내 복도에서 B씨에게 강제로 추행을 당했다며 주위에 피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처했다.
교육 당국은 해당 초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해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양과 B씨를 분리 조치하고 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미성년자 강제추행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모 초등학교에서 전날 재학생 A양이 40대 강사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양은 지난달 28일 학교 내 복도에서 B씨에게 강제로 추행을 당했다며 주위에 피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처했다.
교육 당국은 해당 초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해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양과 B씨를 분리 조치하고 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미성년자 강제추행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