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고흥서 햇마늘 첫 산지경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1일 고흥 녹동농협 공판장에서 햇마늘(주대마늘) 첫 경매를 했다고 밝혔다.

녹동농협 공판장은 전국 유일의 줄기가 달린 주대마늘 산지 경매장이다.

주거래품목인 주대마늘뿐만 아니라 양파, 매실, 감자도 거래가 가능하며 올해 40여억원 판매실적을 목표로 다음 달까지 경매를 할 계획이다.

이날 주대마늘 첫 경매가는 2만500원(4kg)으로 시작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 마늘가격 안정을 위해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