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드림 5·5 운동 프로젝트'…저소득층 가정 초교생 대상

경기 성남시는 저신장이나 과체중 아동의 성장을 돕는 '유드림 5·5 운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드림 5·5 운동 프로젝트는 저신장 아동은 키를 5㎝ 키우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K-POP 댄스 교실과 초등 4∼6학년 11명이 참여하는 운동 교실 등 2개 운동 프로그램으로 나눠 오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에서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모집해 24회 과정의 운동 수업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0∼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지역 대상 아동은 322가구에 450명이 있다.

성남시, 아동 '키 5㎝↑·체중 5㎏↓' 프로젝트 추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