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성호 행안부 재난관리본부장…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휘
김성호(55·행시 35회)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 내정자는 강원도와 행안부에서 30년 넘게 공직 경험을 쌓은 행정 관료다.

김 내정자는 강원 고성 출신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향인 강원도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다양한 업무를 거쳤으며 강원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정부지사까지 지냈다.

행안부에서는 조직, 선거 등의 업무를 두루 역임하고 대변인도 지냈다.

지난해부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관리실장을 맡고 있는데 올해 동해안 산불 때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하도록 노력했으며,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었다.

부하 직원들 사이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통하는 김 내정자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평가받는다.

▲ 강원 고성(55) ▲ 강릉고 ▲ 고려대 행정학과 ▲ 강원대 행정학과 석사 ▲ 미국 미주리대 행정학 석사 ▲ 행정고시(35회) ▲ 행정안전부 선거의회과장 ▲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 행정안전부 대변인 ▲ 강원도 행정부지사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관리실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