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패션주얼리단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선정
전북 익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익산 패션주얼리단지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2억4천여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억9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주관 기관인 산업시험연구원은 패션주얼리단지에 입주한 22개 기업에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 온라인 판매를 위한 사진 촬영, 장소 대여 등 홍보콘텐츠 제작 ▲ 공동 판촉용 주얼리 샘플 및 판촉물 제작 등 홍보활동 ▲ 온라인 판매·유통 전문가 마케팅 전문교육 ▲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전시회 참가비 지원 ▲ 바이어 발굴 등 신규 판로개척 등을 돕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뿌리 기업의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38개 뿌리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공동 활용시설 개선, 근로환경 증진을 위한 편의시설 구축 및 공동 혁신 활동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어서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주얼리 산업이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