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예술학회, 김재철 학술상에 '숨겨진 극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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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극예술학회는 제21회 노정 김재철 학술상에 이승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의 저서 '숨겨진 극장 : 식민지 흥행장의 치안과 통속'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은 식민지 근대극을 극장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법과 제도의 문제부터 텍스트 분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연구서다.
극예술학회는 "감춰져 있던 자료들을 통해 식민지 시기의 극장 문화를 재고해 연극뿐 아니라 문화사 전반의 연구에 기여할 역저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린다.
'노정 김재철 학술상'은 한국극예술학회가 한국 극예술 연구의 개척자 노정(蘆汀) 김재철(1907~1933)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제정한 상으로, 지금까지 극예술 관련 저서 16권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연합뉴스
이 책은 식민지 근대극을 극장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법과 제도의 문제부터 텍스트 분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연구서다.
극예술학회는 "감춰져 있던 자료들을 통해 식민지 시기의 극장 문화를 재고해 연극뿐 아니라 문화사 전반의 연구에 기여할 역저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린다.
'노정 김재철 학술상'은 한국극예술학회가 한국 극예술 연구의 개척자 노정(蘆汀) 김재철(1907~1933)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제정한 상으로, 지금까지 극예술 관련 저서 16권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