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저류지 42곳에 토사 퇴적, 배수로도 불량…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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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도로변 저류지 일부가 토사 퇴적 및 배수로 불량 등으로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마친 지난 3월부터 도로변 저류지 총 72개소를 대상으로 토사 퇴적, 우수 유입·유출, 배수로 불량, 울타리 훼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로변 저류지 42개소에 토사 퇴적 및 배수로 불량, 울타리 훼손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다음 달 말까지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저류지 바닥 토사 준설, 안내 표지판 및 울타리 시설, 환경 정비 등의 저류지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하천 및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불어나는 홍수량을 지하 저장소에 저장하고 바닥을 통해 지하로 스며들게 하는 기능을 갖춘 호우 대비 시설이다.
/연합뉴스
제주도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마친 지난 3월부터 도로변 저류지 총 72개소를 대상으로 토사 퇴적, 우수 유입·유출, 배수로 불량, 울타리 훼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로변 저류지 42개소에 토사 퇴적 및 배수로 불량, 울타리 훼손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다음 달 말까지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저류지 바닥 토사 준설, 안내 표지판 및 울타리 시설, 환경 정비 등의 저류지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하천 및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불어나는 홍수량을 지하 저장소에 저장하고 바닥을 통해 지하로 스며들게 하는 기능을 갖춘 호우 대비 시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