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세안 교류 확대 위해 사회·문화·역사 분야 교재 마련
아세안문화원, "초등생 아세인 이해 도울 교육콘텐츠 공모"
한국국제교류재단 산하의 아세안문화원은 초등학생의 아세안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에서부터 이해 교육을 넓혀보자는 취지다.

사회·문화·역사 등 아세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가 공모 대상이다.

아세안 10개국에 대해 균형 있게 다루는 것을 권장하지만,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이해를 돕는 교육 콘텐츠만으로도 공모할 수 있다.

교실 수업, 동아리, 체험활동 등에서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한 사례의 경우 우대한다.

초등학교 재직 교사나 교대·사범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 아세안에 관심 있고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 가능한 사람 등이 응모할 수 있다.

문화원은 응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6월 11일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하며, 최대 200만원의 상금도 준다.

공모 마감은 2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ch.or.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