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입상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 홍보대사가 된 입상자는 미스 춘향 진의 최성경(23)씨와 미스 춘향 선 정가야(24·서울), 미 김규리(24·서울), 정 진세민(21·서울), 숙 이빈(23·광주), 현 김민지(24·경기)씨 등 6명이다.

이들은 춘향제의 하나로 지난 4일 열린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미인으로 뽑혔으며 앞으로 3년간 남원의 관광, 축제, 농·특산품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의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하며 남원을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