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수요부진에 상장 철회…"시장상황 고려해 재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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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등도 상장 철회
SK쉴더스가 6일 금융감독원에 기업공개(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시장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한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까지 모두 네 곳이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물리보안 등을 영위하고 있는 보안서비스 업체로 이달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지난 3월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 3∼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상장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
회사는 상장 추진 과정에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회사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인 3만1천원에서 3만8천800원에 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하단인 3만1천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쉴더스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 투자자로부터 회사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해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 추진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며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회사의 성장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SK쉴더스는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시장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한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까지 모두 네 곳이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물리보안 등을 영위하고 있는 보안서비스 업체로 이달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지난 3월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 3∼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상장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
회사는 상장 추진 과정에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회사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인 3만1천원에서 3만8천800원에 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하단인 3만1천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쉴더스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 투자자로부터 회사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해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 추진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며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회사의 성장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