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9일 이종섭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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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소신 부족해 아쉽다" 국힘 "균형 감각 보여줬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국방위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핵심 쟁점으로 거론됐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용산 이전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자기 입장과 소신이 부족해 아쉬웠다"며 "적격·부적격 여부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간사인 신원식 의원은 통화에서 "균형 감각과 유연한 태도를 보여줬다"며 "청문회보다 앞으로 더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격 의견을 나타냈다.
이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구현하는 데 제 소임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이 북한의 위협을 단호히 억제하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국방위원장은 "초심으로 군을 위해 당당히 행동하고, 전 장병의 사기와 복지, 명예를 위해선 어떤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국방위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핵심 쟁점으로 거론됐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용산 이전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자기 입장과 소신이 부족해 아쉬웠다"며 "적격·부적격 여부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간사인 신원식 의원은 통화에서 "균형 감각과 유연한 태도를 보여줬다"며 "청문회보다 앞으로 더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격 의견을 나타냈다.
이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구현하는 데 제 소임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이 북한의 위협을 단호히 억제하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국방위원장은 "초심으로 군을 위해 당당히 행동하고, 전 장병의 사기와 복지, 명예를 위해선 어떤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