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짓는 리비안에 1조9천억원 세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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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짓기로 한 리비안이 세금 감면 등 1조9천억 원 규모의 혜택을 받게 됐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15억 달러(1조9천억 원) 규모의 리비안 전기차 공장 인센티브 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리비안은 앞으로 25년 동안 조지아주에서 재산세 7억 달러를 감면받는다.
이어 2028년까지 7천5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면 약 5억 달러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조지아주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위해 약 3억 달러 재정 지원책도 마련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청은 "리비안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기 때문에 인센티브는 전적으로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리비안도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조지아 주민과 자녀들에게 경제적인 가치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조지아주 공장 신축에 50억 달러를 투입한다.
올해 여름 착공에 들어가 2024년부터 제2 조립공장인 이곳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테슬라보다 먼저 전기 픽업트럭을 만들어 주목을 받은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제1 공장에서 픽업트럭 R1T,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 배달용 밴을 생산 중이다.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15억 달러(1조9천억 원) 규모의 리비안 전기차 공장 인센티브 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리비안은 앞으로 25년 동안 조지아주에서 재산세 7억 달러를 감면받는다.
이어 2028년까지 7천5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면 약 5억 달러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조지아주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위해 약 3억 달러 재정 지원책도 마련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청은 "리비안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기 때문에 인센티브는 전적으로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리비안도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조지아 주민과 자녀들에게 경제적인 가치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조지아주 공장 신축에 50억 달러를 투입한다.
올해 여름 착공에 들어가 2024년부터 제2 조립공장인 이곳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테슬라보다 먼저 전기 픽업트럭을 만들어 주목을 받은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제1 공장에서 픽업트럭 R1T,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 배달용 밴을 생산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