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동충주산단에 새 둥지…350억원 투자협약
이륜차 제조업체 디앤에이모터스가 경남 창원을 떠나 충북 충주로 이전한다.

충주시는 3일 디앤에이모터스와 3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디앤에이모터스는 내년 하반기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하고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에서 분할한 국내 이륜차업계 1위 기업이다.

이전 대상지를 물색해오다 동충주산업단지를 새 둥지로 최종 낙점했다.

홍성관 대표는 "기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충주시의 의지가 남달라 이전을 결정했다"며 "디앤에이모터스가 충주에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