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천821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2천820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72만1천187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721명, 구미 479명, 안동 283명, 경산 271명, 김천 132명, 상주 117명, 경주 108명, 문경 102명, 칠곡 98명, 영천 93명이다.

이어 예천 79명, 의성 51명, 성주 46명, 청송 42명, 영주 38명, 봉화 36명, 청도 34명, 울진 24명, 고령 23명, 영양 19명, 영덕 14명, 군위 11명이다.

울릉에서는 지난 3월 8일(0시 기준) 이후 56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3천26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34.9%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200명(집중관리 2천40명, 일반관리 1만8천16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