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콘(IKON) 바비가 깜짝 결혼 및 득남 이후 첫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콘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FLASHB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콘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디지털 싱글 '왜왜왜(Why Why Why)' 이후 1년 2개월 만이자, 멤버 바비가 혼전 임신으로 깜짝 결혼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바비는 "난 아이콘 바비라는 인물과 인간 김지원을 철저히 분리한다"면서 "아이콘 바비로서 임할 때 (결혼을 하기) 전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열심히 하고 소홀히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바비는 지난해 8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9월에 아버지가 된다"고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에도 그는 "아이콘의 활동을 기다려 주시는 팬 분들과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던 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