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가 2일 조영민 전 CJ제일제당 디지털혁신담당 상무(사진)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네트웍스는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 업체다. 공급망과 생산관리, 법무 등의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 신임 대표가 한국네트웍스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조 신임 대표는 CJ제일제당과 한국IBM, LG그룹에서 약 30년간 디지털 전략을 수립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