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전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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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산불 피해 복구…주민과 공유하는 작은 문화공간 조성
강원 동해시 예술인 창작스튜디오가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009년 문을 연 창작스튜디오는 그동안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11명의 예술 작가들이 입주하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내부·외벽·집기 및 출입문 등의 부분 소실과 데크 전소, 스튜디오 앞 정자 1동이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
이에 시는 산불 피해복구를 통해 창작스튜디오 기능을 전시·문화 공간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산불로 피해를 본 마을에 공간을 돌려준다는 의미로 '마을마다 찾아가는 작은 문화공간'을 조성,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월까지 2억5천만원을 들여 전시, 체험공간 등 다목적 열린 공간으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황토, 데크 설치 및 정자 복구, 벤치, 조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구 상수시설 문화재 활용사업과 연계해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특산주 활성화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전통주 전시시험장을 병행해 운영한다.
공유공간은 백일장, 작품전, 버스킹 등 개인, 동아리와 지역주민의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2일 "지역의 문화, 예술, 전통을 지켜온 창작스튜디오의 조속한 산불피해 복구를 통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년 문을 연 창작스튜디오는 그동안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11명의 예술 작가들이 입주하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내부·외벽·집기 및 출입문 등의 부분 소실과 데크 전소, 스튜디오 앞 정자 1동이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
이에 시는 산불 피해복구를 통해 창작스튜디오 기능을 전시·문화 공간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산불로 피해를 본 마을에 공간을 돌려준다는 의미로 '마을마다 찾아가는 작은 문화공간'을 조성,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월까지 2억5천만원을 들여 전시, 체험공간 등 다목적 열린 공간으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황토, 데크 설치 및 정자 복구, 벤치, 조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구 상수시설 문화재 활용사업과 연계해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특산주 활성화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전통주 전시시험장을 병행해 운영한다.
공유공간은 백일장, 작품전, 버스킹 등 개인, 동아리와 지역주민의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2일 "지역의 문화, 예술, 전통을 지켜온 창작스튜디오의 조속한 산불피해 복구를 통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